대구중장년내일센터는 8월 산업별특화서비스 과정으로 뿌리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 구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운영하였다.
최근 산업설비의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숙련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년 채용 직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구센터는 이러한 산업 흐름에 맞춰 전기·설비보전 및 지게차 운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 구직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뿌리산업 설비와 공정 이해를 돕는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다.
또한 교육 수료자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심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 과정은 △전기 내선공사 실무 △스마트공장 설비보전 △지게차 운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2일부터 26일까지 총 114시간 운영된다.
이번 직무교육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직업 전환을 지원하고, 뿌리산업 현장의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