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협력사가 손잡고 만든 '숙련 중심의 일터혁신' 
지난 7월 24일, 경북 포항의 티파니 웨딩홀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주)에이치피씨컨설팅이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제4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인데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포스코-협력사 상생을 위한 숙련 중심의 일터혁신'이었습니다. 
숙련 중심의 일터혁신, 성공 사례를 만나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두 기업의 성공 사례가 주목받았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된 ㈜청인은 포스코의 외주 파트너사로, 고령 숙련인력의 노하우를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들은 내부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고령의 숙련인력을 사내 강사로 육성하여 지속적으로 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청인은 여러 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죠. 
두 번째로 발표된 ㈜포웰은 포스코 출신과 비 포스코 출신의 임금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진 포인트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매출도 1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포스코의 협력사 지원, 그 비결은?
포스코는 협력사의 인적 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일학습병행과 체계적 현장훈련(S-OJT)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포스코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죠.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포럼
노사발전재단의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이 숙련 중심의 일터혁신을 통해 근로 조건 개선과 생산성 향상, 그리고 원청의 경쟁력 제고까지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일터혁신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포스코와 협력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들이 더욱 많이 공유되어, 일터혁신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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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