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홍맨 입니다. 
바다 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만드는 일터의 활기는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됩니다. 해운·항만물류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이 분야의 인력난은 오랜 과제로 남아 있죠. 그래서 노사발전재단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K-오션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 노사상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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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특화된 채용 행사로, 부산중장년내일센터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연수원, 선원복지고용센터,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힘을 합쳐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었습니다. 30개 기업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면서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발히 운영되었는데요. 특히 1부 ‘중장년 맞춤 직업훈련설명회’는 현장에 꼭 필요한 직무 이해와 실질적인 훈련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2부 ‘해상근로자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직 선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해상직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도전 의지를 높였죠.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구직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처럼 노사발전재단은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중장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중장년의 가능성과 해운·항만산업의 인력 수요가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노사발전재단의 미션인 ‘노사를 행복하게, 일터를 활기차게’ 그리고 비전인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이 이처럼 현실 속에서 꽃피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사상생은 단순히 고용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힘이 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일터에서 모두가 행복을 느낄 때, 산업도 사회도 더 건강하게 발전합니다. 노사발전재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은 이런 변화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