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홍맨 입니다. 
노사관계가 단순한 고용의 연결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활기차고 행복해집니다. 노사발전재단은 바로 그런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입니다. 이번에는 한국과 태국 간 노동 협력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5월 15일, 노사발전재단은 태국 노동부 장관 피팟 라차낏쁘라칸과 28명의 대표단을 여주교육장에서 맞이했습니다. 이 자리는 120명의 태국 근로자들이 한국에 입국해 취업 교육을 받는 가운데,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양국 간 노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만남이었습니다. 박종필 사무총장과 태국 노동부 피팟라차낏쁘라칸 장관은 직접 태국 근로자들을 찾아가 성실한 근로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한국 생활을 시작해 달라고 격려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당부했습니다.
노사발전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태국을 포함한 5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2박 3일간의 취업 교육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총 57,292명의 태국 근로자가 재단의 교육을 수료하고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 현장 조기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노사를 행복하게, 일터를 활기차게’라는 재단의 비전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활발한 인력 교류가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재단은 주한 송출국 대사관과 손잡고 문화행사와 순회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태국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노사발전재단의 노력은 단순한 고용 지원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노사상생은 단지 기업과 노동자의 관계를 넘어, 국가 간 협력과 사회 전체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재단이 펼칠 다양한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노사상생의 미래, 우리 모두의 행복한 일터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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