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경제 vol. 17에서 소개된 기고문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노사발전재단 소개 및 역사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한국의 주요 노사기관들의 합의로 설립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노사정위원회, 한국노총, 한국경총이 모여 노사 공동의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지요. 법적 근거는 2010년에 마련되었고, 이듬해 여러 기관이 통합되면서 오늘날의 재단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여러 지사와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주요 업무는 노사관계 개선,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고용 안정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합니다.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지난 1년간의 성과
2023년 3월,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후, 직접 전국의 지사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단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단 내외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직원과 고객이 재단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책자를 배포하는 등,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썼습니다. 사무총장의 이러한 노력은 재단의 기능 정상화와 긍정적인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하였습니다.
취약 계층 근로자 지원
재단은 여성과 비정규직 등 취약 계층 근로자에게 특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차별없는 일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근로감독 면제 혜택과 함께 불이행 시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차별 해소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인력의 고용 지원
재단은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퇴직 후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는 기업과 중장년 근로자 모두에게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생애 경력 설계, 재도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청춘문화공간'을 운영하며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였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및 일터 혁신
노사발전재단은 중소기업의 일터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소기업이 경제 및 사회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생산성과 근로조건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일터혁신 아카데미, CEO 코칭 등을 통해 기업들이 더 매력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 협력 및 향후 계획
국제노동협력원과 통합된 이후, 재단은 개발도상국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인권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노동기구(ILO)와 협력하여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사무총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노사의 상생을 통한 ESG 경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무총장의 주요 업적 요약
조직 내 소통 및 협업 강화
사무총장은 조직 내외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사를 방문하고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재단의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부서 간, 지역 간, 유관 기관 간의 협업을 촉진했습니다.
정보 접근성 및 이해도 향상
재단의 사업과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정보 책자 『한 권으로 보는 노사발전재단 사업』을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재단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지사 기능 정상화 및 긍정적 조직 문화 조성
신설된 5개 지사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경험 많은 직원을 지사장으로 발령하고, 소통을 통한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내부 활동(예: 월별 생일자 오찬, 주간 소식지, 월간 뉴스레터 발간)을 주도했습니다.
취약 계층 근로자 지원 확대
여성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과 지원단을 운영했습니다. 이는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고 근로감독 면제 혹은 실시 등의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중장년 고용 안정 및 재취업 지원 강화
중장년 근로자의 재취업 및 고용 안정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중장년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